전세계가 기다려온 꿀성대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Bruno Mars) 2012년 정규2집 [Unorthodox Jukebox] 12월 11일 전세계 동시발매!!
* No. 1 글로벌 히트 메이커 / 21세기 최고의 솔로 남성 아티스트!!
*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전세계 60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

* 2011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남성 팝 보컬” 수상!!
* 201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AMA) “팝/록 부문 남성 아티스트” 수상!!
* 2011년 MTV EMA 뮤직 어워즈 “베스트 신인상” & “베스트 푸쉬(PUSH)” 수상!!
* 2012년 브릿 어워즈 “최우수 인터내셔널 남성 솔로 아티스트” 수상!!
* 2012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남성 아티스트” 수상!!

*총 12억회 이상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 2천6백만 페이스북 친구들!!
* 1천3백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
* 2011년 전세계에서 디지털 음원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 1위!!
* 대한민국에서만 7천6백만회 이상의 디지털 음원듣기/다운로드 기록!!!

성대에 꿀을 발라놓은 듯한 브루노 마스의 매끄러운 보컬이 가진 엄청난 레인지를 알리며 새 앨범[Unorthodox Jukebox]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Young Girls’는 저음과 고음을 쉴 새 없이 오가면서도 단단함을 유지하는 브루노 마스의 보컬이 단연 일품이고, 그의 보컬을 받쳐주는 신나는 퍼커션과 반짝이는 전자음들이 R&B 팝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앨범의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급상승 중인 ‘Locked Out Of Heaven’은 뉴 웨이브와 펑크의 수혈을 받은 곡으로 폴리스의 ‘Roxanne’와 마이클 잭슨의 ‘Beat It’의 좋은 점들만을 섞으면 탄생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빼어난 멜로디와 비트를 자랑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수년 만에 나온 최고의 팝 송”이라고 극찬을 했던 곡으로, 빈티지 록앤롤 느낌에 섹시한 추임새가 반복되어 극한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브루노 마스가 달달한 발라드나 부드러운 업 템포 곡에만 능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했을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빼어난 구성과 멜로디를 모두 지니고 있는 ‘Moonshine’은 디스코 리듬에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떠올리게 만드는 80년대 스타일의 백킹 트랙을 삽입함으로써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브루노 마스를 잘 만들고 잘 부르는 아티스트로 포지셔닝 해주고 있다. 특히 후렴구만큼이나 브릿지를 잘 만드는 작곡가로 손꼽히는 그의 재능이 잘 드러나는 ‘Moonshine’은 살짝 변형을 줬을 뿐인데도 곡의 분위기를 일순간 뒤집어버리는 브릿지 파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 것이다.

‘When I Was Your Man’은 지난 앨범의 ‘Grenade’를 뛰어넘는 감수성으로 오감을 뒤흔드는 발라드이다. 피아노 하나만을 이용하여 보컬에 대한 자신감을 가득 담아낸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자와 춤추는 것을 보며 해주지 못했던 일들을 후회하는 남자의 절절한 마음이 꾸밈 없이 날 것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브루노 마스의 섬세한 표현력 덕분에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다.


[앨범 리뷰]

브루노 마스(Bruno Mars)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오버그라운드로 떠오른 것은 2010년 비.오.비(B.o.B)의 넘버원 싱글 ‘Nothin’ On You’였다. 상대적으로 멜로디 파트가 더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시장의 형태 상 상큼한 목소리의 브루노 마스는 순식간에 음악 업계가 주목하는 신예가 되었고, 그가 슈가베이브스(Sugababes)의 ‘Get Sexy’와 케이난(K’naan)의 ‘Wavin’ Flag’를 만들었던 3인조 프로덕션 팀 스미징턴스(The Smeezingtons)의 일원이라는 사실은 대중 음악계에서 그의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해주었다. 이후 트래비 맥코이(Travie McCoy)의 ‘Billionaire’를 통해 빛나는 음악 감각과 그를 뛰어넘는 보컬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빌보드 싱글 차트 탑10에 이름을 올린 브루노 마스는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발을 내딛는다.

사실 그 이후로는 큰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리드 싱글 ‘Just The Way You Are’와 두 번째 싱글 ‘Grenade’가 연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밟았고, 세 번째 싱글 ‘The Lazy Song’이 4위 그리고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파트1(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1)]의 OST에 수록된 ‘It Will Rain’이 3위에 오르며 쉬지 않는 히트곡 행진을 펼쳤다. 덕분에 2011년 디지털 음원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 1위에 오른 그는 지금까지 4천5백만에 이르는 싱글을 판매했고, 이 노래들이 수록된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전세계적으로 6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브루노 마스는 21세기 들어 가장 성공한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 중 한 명이 되었다. 21세기형 아티스트답게 온라인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는 브루노 마스는 지금까지 관련 유튜브 동영상이 총 12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1천3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며 그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그런 그에게 비평가들의 기록적인 별 세례가 쏟아졌으니, 2011년 그래미(Grammy)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부문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서 2012년 브릿(BRIT)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터내셔널 남성 솔로 아티스트’, 201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팝/록 부문 남성 아티스트’, 2012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서 ‘남성 아티스트’ 등 전방위적인 수상은 당연한 것이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한 [Bruno Mars Live: The Doo-Wops & Hooligans Tour]를 성공적으로 마친 브루노 마스는 그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전세계가 기다려온 그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Unorthodox Jukebox]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브루노 마스의 데뷔 앨범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가장 빼어난 그의 재능은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요리해낸다는 것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써줄 때도 그 다양성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의외로 음반사 중역들은 그의 이런 면이 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했었던 모양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롤링 스톤(Rolling Stone)]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루노 마스는 “거대 레이블 중역들이 날 보더니 내 음악이 형편 없고 스스로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내 음악이 하도 이것저것 섞여 있어서 어떻게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으니 한 가지 장르를 정해놓고 다시 오라고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비난은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자라며 여러 가지 시도를 즐겼던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대중 음악업계에서 어느 정도 굳건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 시점에서 ‘독특한 주크박스(Unorthodox Jukebox)’를 내놓는 것이 창작 활동에 있어서 그가 가진 자유로움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의도대로 정통 R&B에서 레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무작위로 담긴 주크박스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Unorthodox Jukebox] 앨범은 [Doo-Wops & Hooligans]가 그랬던 것처럼 스미징턴스가 전체적인 송라이팅과 프로듀싱을 모두 맡아 만들어졌고, 트랙마다 음악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큰 손들이 참여하여 곡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감각을 더해주는 식으로 완성되었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바로 ‘Young Girls’. 성대에 꿀을 발라놓은 듯한 브루노 마스의 매끄러운 보컬이 가진 엄청난 레인지를 알리며 [Unorthodox Jukebox]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이 곡은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라이브로 먼저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데뷔를 도왔을 뿐 아니라 칸예 웨스트(Kanye West)나 에미넴(Eminem)과 같은 거물 힙합 아티스트들과 작업하고 있는 에밀 헤이니(Emile Haynie) 그리고 펀.(Fun.)의 [Some Nights]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Red] 등 2012년 화제의 앨범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린 제프 배스커(Jeff Bhasker)가 스미징턴스에 합류하여 함께 만들고 프로듀스한 이 곡은 저음과 고음을 쉴 새 없이 오가면서도 단단함을 유지하는 브루노 마스의 보컬이 단연 일품이고, 그의 보컬을 받쳐주는 신나는 퍼커션과 반짝이는 전자음들이 R&B 팝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한편 앨범의 첫 싱글로 공개되어 2012년 12월 1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4위까지 오르며 급상승 중인 ‘Locked Out Of Heaven’은 브루노 마스라는 아티스트가 얼마만큼 변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뉴 웨이브와 펑크의 수혈을 받은 이 곡은 폴리스(The Police)의 ‘Roxanne’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Beat It’의 좋은 점들만을 섞으면 탄생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빼어난 멜로디와 비트를 자랑하고 있다.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평가를 극도로 아끼는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수년 만에 나온 최고의 팝 송이라고 극찬을 했던 이 곡은 빈티지 록앤롤 느낌에 섹시한 추임새가 반복되어 극한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브루노 마스가 달달한 발라드나 부드러운 업 템포 곡에만 능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했을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에게는 아홉 번째 빌보드 탑 10 곡이 되어준 ‘Locked Out Of Heaven’의 다운로드와 에어플레이의 추이를 볼 때 아마 2012년이 끝날 때쯤에 이 곡은 그의 네 번째 넘버원 싱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이어 흐르는 ‘Gorillia’는 놀랍게도 록 음악의 문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써 보컬리스트로서 브루노 마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트랙으로 손꼽을 만 하다. 온몸의 기관들을 한 순간 진동시키는 후렴구의 팔세토는 왜 전문가들이 그를 제 2의 마이클 잭슨으로 부르는지 금세 알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이 곡은 ‘Locked Out Of Heaven’에 이어 마크 론슨(Mark Ronson)이 프로듀서로 힘을 보태주고 있는데, 아델(Adele)의 [19],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의 [Rudebox], 릴리 알렌(Lily Allen)의 [Alright, Still] 등의 메가 히트작에서 보여주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터치로 브루노 마스의 승천에 화룡점정이 되어준다. 또한 ‘Treasure’는 지난 앨범부터 계속 시도해온 모타운 사운드를 차용하여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흘러나오는 흥겨움으로 가득 찬 트랙으로 그의 음악이 레트로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만들어졌다는 완벽한 증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만약 [Unorthodox Jukebox]에서 또 하나의 넘버원이 나온다면 바로 ‘Moonshine’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곡은 빼어난 구성과 멜로디를 모두 지니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향취가 가장 풍성하게 풍겨나는 이 곡은 디스코 리듬에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떠올리게 만드는 ‘80년대 스타일의 백킹 트랙을 삽입함으로써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브루노 마스를 잘 만들고 잘 부르는 아티스트로 포지셔닝 해주고 있다. 특히 후렴구만큼이나 브릿지를 잘 만드는 작곡가로 손꼽히는 그의 재능이 잘 드러나는 ‘Moonshine’은 살짝 변형을 줬을 뿐인데도 곡의 분위기를 일순간 뒤집어버리는 브릿지 파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 것이다.
그런가 하면 ‘When I Was Your Man’은 지난 앨범의 ‘Grenade’를 뛰어넘는 감수성으로 오감을 뒤흔드는 발라드이다. 피아노 하나만을 이용하여 보컬에 대한 자신감을 가득 담아낸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자와 춤추는 것을 보며 해주지 못했던 일들을 후회하는 남자의 절절한 마음이 꾸밈 없이 날 것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브루노 마스의 섬세한 표현력 덕분에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다. 한편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프로듀스하며 2011년에 최고 전성기를 맞은 폴 앱워스(Paul Epworth)가 케샤(Ke$ha)의 ‘Tik Tok’,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Teenage Dream’ 등을 만든 베니 블랑코(Benny Blanco)를 만나 완성해낸 ‘Natalie’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곡의 진행이 압도적으로 펼쳐진다. 리듬 트랙들을 뚫고 솟아오르는 그의 보컬이 갖는 무게감은 ‘Natalie’에서 특히 강하게 느껴지는데, 음색과 호흡을 달리하며 한 편의 완결된 드라마를 써버리는 그의 탁월한 재능은 이 곡을 통해 증명된다고 하겠다.
또한 지난 앨범의 ‘Liquor Store Blues’에서 시도한 바 있는 레게를 다시 한 번 유연한 보컬로 부르고 있는 ‘Show Me’는 자메이카 출신의 프로듀서 수파 덥스(Supa Dups)가 역시 함께 하며 브루노 마스의 주크박스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필라델피아 출신의 DJ 디플로(Diplo)가 참여한 ‘Money Make Her Smile’은 중독성 만점의 후렴구를 통해 클럽 친화적인 곡으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If I Knew’는 블루스에 무게 중심을 둔 소울 넘버로 빈티지 느낌이 나는 연출을 통해 절절한 보컬이 만들어내는 드라마를 훨씬 애틋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자신의 창조적인 자유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브루노 마스의 이야기처럼 [Unorthodox Jukebox]는 그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다양한 음악이 하나의 음반에 담겨 있다. 그렇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다양한 장르들이 브루노 마스가 만들어낸 음악적인 진심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기묘한 통일성을 가진 채 담겼다는 사실이다. 이는 그저 다른 형태의 음악에 담겨 있을 뿐 삶과 사랑에 대한 브루노 마스의 시선이 10곡의 트랙들에 공평하게 나뉘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의도대로 이 주크박스에는 예측이 불가능한 스타일의 노래들이 각각 담겨있어 동전을 넣으면 그저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을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 중 어떤 노래를 듣더라도 브루노 마스의 [Unorthodox Jukebox] 안에 담긴 음악은 100%를 넘어서는 만족감을 줄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앨범이 대중 음악계에서 브루노 마스라는 아티스트를 더욱 확고한 위치로 올려 놓아줄 것이라는 사실도 분명하다. 여름의 바닷바람, 겨울의 모닥불 같은 [Unorthodox Jukebox]를 듣고 나니 이제 막 새 앨범이 나왔을 뿐인데도 벌써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는 것은 비단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듯 하다.

글: 장민경(프리랜서)